주제 선정
2024.07.17.(수)
팀 프로젝트
드디어 최종 프로젝트 시작이다!팀 편성과 담당 튜터님은 내가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왔다.원래라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지만,.. 다른 트랙에서 오늘 하루를 쉬는 날로 선정해서 공식적으로는 결석이 가능하고 쉬는 날인 걸로 되었다.그래서 우리 팀도 주제 선정만 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오늘 하루를 보냈다.
일단 아침에 발제가 있었고 간략하게 팀원들과 이야기 나눈 후 팀 노션에서 함께 작성할 수 있는 것을 작성 후 점심 먹고 나서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다. 점심까지 JD 직무 분석 구글 폼 제출 및 주제 선정해오는 것이 숙제였다.
코드 컨벤션과 깃규칙 등등 기본적인 것들은 내가 이전 팀에서 했던 것을 가져와서 우리 팀 노션에 정리해놨다.
"주제 선정"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일단 내가 어떤 회사를 가고 싶은지부터 알아보았다. 대부분 빅테크, 서비스로 나뉘어지는 회사였다. 큰 분류로 따져보자면 소셜 또는 이커머스가 주를 이루었다. 팀원들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이커머스 분야가 현재로서는 가장 취업이 잘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커머스를 큰 주제로 정했다. "이커머스라면 무엇을 판매할 것인가?" 이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소 주제로는 인테리어를 선택했다. 이로써 이커머스 - 인테리어가 정해지고 우리 프로젝트의 모티브로는 "오늘의 집"이 선정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1인 가구를 중점으로 하여서 셀프 인테리어. 그 중에서 공간에 관점을 두었다. 똑같은 공간이더라도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바뀌며 삶의 질이 상승한다. 이 점에서 공간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소셜 기능, 물건 구매&판매를 하는 쇼핑 기능 이렇게 2개를 가져가려고 했다. 그렇게 되니 유저(구매자), 판매자, 공간 디자이너, 관리자 이렇게 권한이 너무 늘어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유저(구매자), 판매자, 공간 디자이너를 유저 한 명에게 할 수 있도록 맡기는 형식이 되었으며, 관리자 기능은 추후 시간이 되면 만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변경하며 기획에서 수정 작업을 거치다보니 당근 마켓이랑 흡사하게 되었다. 유저 한 명이 구매, 판매가 가능하며 소셜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당근 마켓과 매우 유사했다. 너무 당근 마켓과 유사하다보니 쇼핑을 인테리어로 주제를 잡아놓으면서 번개 장터를 모티브로 하고, 소셜(커뮤니티)를 오늘의 집에서 커뮤니티로 모티브로 잡았다.
결론적으로 첫 번째 기획에서는 오늘의 집이 모티브였으나 시간 내에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최대한 줄였다.
그러다가 유저에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면서 당근 마켓과 흡사해졌으며, 이 부분에서 쇼핑 부분에서 번개 장터가 우리가 생각한 것과 같이 쇼핑은 번개 장터 커뮤니티는 오늘의 집을 모티브로 하도록 두 번째 기획이 정해졌다.
오늘의 회고
- 12시간 중 얼마나 몰입했는가?
3분의 1정도? 한 4시간 정도는 팀원들과 얘기하며 집중한 것 같다.
- 오늘의 생각
오늘 가장 어려웠던 것은 주제 선정.
어떤 주제로 선정해야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게 많으면서 기간 내에 다 할 수 있는지를 모르니 난감했다.
튜터님께서는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지난 프로젝트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온 터라...
내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걸 어떻게 할 지 감도 안 오고 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없었다.
과연 내가 이걸 맡게된다면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지난 프로젝트에서 정말로 팀 내에서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일단 팀 내의 회의가 길어지면 무조건 하던 것 다 멈추고 5분을 쉬고 오기로 했다.
그리고 마감 시간을 정하고 어디까지 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는데.. 너무 걱정된다ㅠ
- 내일 학습할 것은 무엇인지
- 와이어 프레임 작성
- erd 작성
- api 명세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