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우아한테크코스 웹 백엔드 6기 후기 - 자기소개/프리코스
들어가기에 앞서
졸업이 머지않은 4학년 2학기인 막학기였다.
인텔리제이와 자바를 처음 접하지만..
일단 도전해보는 거였다.
목차
- 우테코 일정
- 우테코 에세이
- 우테코 주차별 후기
- 우테코 결과
- 우테코 종합 후기
우테코 일정
- 서류접수 : 2023년 10월 6일(금) 오후 3시 ~ 10월 16일(월) 오전 10시
- 프리코스 : 2023년 10월 19일(목) ~ 11월 15일(수)
- 1차 합격자 발표 : 2023년 12월 11일(월) 오후 3시, 개별 E-mail 통보
- 최종 코딩 테스트 : 2023년 12월 16일(토)
- 최종 합격자 발표 : 2023년 12월 27일(수) 오후 3시, 개별 E-mail 통보
- 교육 기간 : 2024년 2월 ~ 11월 (약 10개월)
우테코 에세이
1. 프로그래밍 교육 이력 ( 200자 이내 )
고등학교/대학교 전공을 포함하여 부전공, 복수전공, 그 외 교육 기관이 있는 경우 쉼표로 구분해 작성해 주세요.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 "없음"을 입력해 주세요. (예. OO학과, 국비지원, 부트캠프, 독학)
-> 내가 학력사항을 넣었다.
2. 효과적인 학습 방식과 경험 ( 1000자 이내 )
: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교육생,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습과정을 작성할 것
프로그래밍 학습을 하고 장기간 개발자로 살아가기 위해, 본인만의 효과적인 학습 방식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의 모든 학습 경험을 되돌아봤을 때, 본인에게 유용했던 학습 방식을 찾아낸 과정과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그리고 이 경험은 현재 본인의 프로그래밍 학습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나요?
-> 실전과 경험을 통한 학습 / 기록과 가르침을 통한 성장 학습이라는 주제 2개로 내용을 작성했다.
3. 성장 중 겪은 실패와 극복 ( 1000자 이내 )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성장 과정에서 많은 실패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성장을 위한 경험 중 실패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했고 여기서 얻은 배움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런 경험이 현재 여러분의 성장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세요.(혼자 겪은 경험도 좋고, 타인과 함께한 협업과정에서의 실패와 어려움도 좋습니다.)
-> 나는 이 주제에서 운전면허를 가지고 내용을 작성했다.
4. 오랜 시간 몰입했던 경험 그리고 도전 ( 1000자 이내 )
: 마음이 끌리는 무엇인가에 최소 1년 이상을 투자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 어떤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만들어 냈는지
진정한 몰입은 즐거움과 동시에 성장을 이끌어냅니다. 여러분이 오랜 시간 동안 주도적으로 몰입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그 과정에서 어떤 도전을 마주했고, 이 경험으로 무엇을 배우고 얻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반드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험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몰입한 경험의 결과물을 함께 보여주실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 미국의 고전적인 퍼즐게임 "테트리스" / 저소득 청소년 멘토링 봉사활동 으로 2개의 활동을 이용해 내용을 작성했다.
5. 원하는 프로그래머 모습 ( 1000자 이내 )
: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일
여러분이 되고 싶은 프로그래머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그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 현재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여기에 더해 만약 우아한테크코스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도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래머 라는 주제로 내용을 작성했다.
우테코 주차별 후기
각 1주일씩의 시간을 주며 4번의 과정을 통해 프리코스가 진행된다.
매 과제를 제출할 때 어떤 것을 배웠는지를 위주로 소감을 작성해서 함께 제출했다.
그리고 매번 요구사항 분석 문서를 마크다운 문서로 작성해서 내가 작성한 코드와 함께 제출했다.
[ 프리코스 1주차 ]
1주차는 숫자 야구였다. 처음 IntelliJ와 Java를 사용해보는 거라서 많이 당황했고 어려웠지만 쉬운 문제라 금방 익숙해졌다. 하지만, 예제 테스트는 2개 중 하나만 통과해서 의아해했다.
[ 프리코스 2주차 ]
2주차는 자동차 경주였다. 1주차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은 문제라서 금방해서 제출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제 테스트는 2개 중 하나만 통과했다. 이 부분은 친구가 내 코드를 봐주면서 알게된 것인데, n보다 크거나 같다인데 내가 작성한 코드는 n보다 크다라고만 코드로 작성해서 예제 테스트가 절반만 통과했다. 이를 통해 요구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하고 제대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정리해야 된다는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 프리코스 3주차 ]
3주차는 로또였다. 2주차에서 갑작스럽게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래도 예제 테스트 2개 중에서 하나는 통과했다. 다른분들이 제출한 코드도 볼 수 있는데, 엄청 요구사항 분석을 세부적으로 정리해서 마크다운 문서로 정리해놓으시거나 MVC 디자인 패턴을 이용해서 코드를 작성하시는 등 대단하신 분이 매우 많았다. 나는 이때까지도 아직 파일을 어떻게 나누는지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서 하는지 몰랐기에 습득하고 사용하기에 일주일은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3주차부터 반쯤 포기했다.
* 참고로 3주차부터는 아래의 2가지 목표가 추가되었다.
- 클래스(객체)를 분리하는 연습
- 도메인 로직에 대한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는 연습
[ 프리코스 4주차 ]
4주차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이었다. 4주차는 진짜 손도 못대고 제출했다. 3주차의 로또는 그래도 어떻게하면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요구사항이 메일 형식으로 뭔가 많은 내용이 한꺼번에 와서 고려해야 하는 것도 많았고 프로젝트의 크기가 내가 느끼기엔 너무 컸다. 결국 4주차에서 완전히 포기하고 제출했다. 4주차가 되니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따라하거나 그런 것들이 많아졌는지 private로 개인적으로 제출하도록 변경됐다.
우테코 결과
결과는 당연하게도 불합격이었다.
우테코 종합 후기
결과는 불합격일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서 첫 발을 내딛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한다면 이런 부트캠프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프리코스를 진행해볼 수 있다던지 코딩 테스트 같은 걸 진행하는 곳에 지원해본다면 추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테코 프리코스는 어떤 식으로 공부의 방향을 잡으면 좋을지 알려주며 매주 코드를 제출하고 난 이후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학습에 도움을 주기에 프리코스 진행기간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트캠프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도전해보는 것에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다음엔 더 성장하여 프리코스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