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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1월] 머리가 굳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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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01월] 머리가 굳었다

MNY 2025. 2. 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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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이사
3. 1월에 신청한 것
4. Continue
5. Stop
6. Start
7. 마치며

개요

나도 이제부터는 회고록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최근 지인이 회고록 작성하는 모습을 봤다. 더불어 터틀넥님도 회고록에 열중이신 모습을 봤다. 이런 모습을 보고 회고록 작성을 고민해보았다.

 

회고록을 작성하게 된 발단은 지인의 회고록 작성 이유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선택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기록을 남긴다.” 이 말이 취업준비를 하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며 “나”는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이에 나 또한 회고록을 남기며 나에 대해 알아가고 앞으로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고록을 남긴다.

 

회고록 작성을 위해 아티클을 참고 했다.

아티클에 나온 회고 방법론은 총 4가지다. 나는 그 중에서 CSS회고를 선택했다. 이유는 Stop이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필요없거나 도움되지 않는 일은 그만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708/

 

내일의 성장을 위해 ‘회고’ 잘하는 법 | 요즘IT

상반기가 지나면서 한 번쯤 ‘내가 혹은 우리 팀이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목표 달성을 위해 프로세스와 일정을 꼼꼼히 계획하지만, 하다 보면 마음처럼

yozm.wishket.com

 

 이사 

서울에서 내 집이 생겼다. 혼자 집을 보러 다녔으며 이사도 마쳤다.

총 5군데를 봤다. 처음 집을 보러 다녀서 뭘 봐야되는지 잘 몰랐다. 계약시에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하는지와 인터넷 등 처음 해보는 일 투성이였다.

 

 1월에 신청한 것 

우선, 1월에 신청한 것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 한빛미디어 - “나는리뷰어다”지원 → 탈락

1월 초에 진행된 이벤트다. 매달 선정된 책 2권 중 1권을 선택해서 리뷰를 작성한다. 아쉽지만, 내년을 노려본다!

 

  • 영등포청년건축학교 - 도배기능사 → 탈락

건축 관련 직종으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포기했다. 쉽게 내 꿈을 포기한 느낌이라 다시 도전해보기 위해 신청했다. 실제 면접 후 알아본 결과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결국 탈락했지만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볼 생각이다.

 

  • 길벗 - 26차 개발자 리뷰어 → 선정

길벗에서 진행한 이벤트다. 선정된 책 중 1개를 골라 리뷰를 작성한다. 나는 “그로킹 동시성”을 선택했다. 취업시장에서 동시성이라는 단어는 필수 키워드다. 그래서 동시성에 대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고자 선택했다.

 

  • 취업특강 - 동작구청 → 진행 중

청년센터 탐방을 하던 중 알게되었다. 취업과 관련된 강의로 신청했다. 요즘 인턴이 금턴이다. 그래서 인턴 관련 강의를 신청했다. 추가로 기획과 면접 대비를 위한 스피치 강의를 신청했다. 마지막으로 기업특강이란 게 있어서 어떤 내용을 강의하는지 궁금해서 IT계열 기업으로 특강을 신청했다.

 

 Continue 

  • 크몽 라인드로잉

크몽에 라인드로잉을 올렸다. 총 3개의 의뢰를 받았다. 광고도 넣어봤으며, 고객과 소통도 해보았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이었다. 소박하게 시작해서 가격도 최대한 낮췄다.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최저 시급도 안 나온다. 그래도 행복하다.

https://kmong.com/gig/630668

 

당일완성 감성 라인드로잉, 추억을 담다 - 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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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모임

작년 초부터 시작했던 활동이다. 처음엔 취업준비하며 말이 잘 안되어 언어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 친구와 둘이 시작했으며, 현재는 다른 친구가 합류해 3명이서 진행 중이다. 중간에 디스코드, 줌, 노션 등 활용하는 도구가 많았다. 현재는 Zep과 노션을 통해 관리 중이다. 지금까지 총 12권(?)의 책을 읽었다. 매주 진행했으나 상황에 따라 쉬어가는 시간도 있었다.

 

  • 그림스톡

그림 그리는 게 즐거워 시작했다. 간단하게 아이콘 형태로 그려서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에 등록한다. 하루 1개씩 15분 정도로 간단하게 그린다. 코딩이나 취업준비 등 하다보면 머리가 아픈데, 그럴 때 그려본다. 현재까지 10를 등록했다.

 

  • 코딩테스트

취업 준비를 위해 시작했으나 여전히 진도를 못내고 있다. 풀었던 문제만 푸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알고리즘이 들어간 문제를 시간 정해두고 풀 예정이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풀지 못한 것은 답안을 찾아보며 나만의 알고리즘 풀이 형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조깅

주 1회 정도 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달에 2회 밖에 하지 못했다. 심각하게 추운 날이 많았다.

 

 Stop 

  • 다른이에게 피드백 받지 않고 진행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피드백의 필요성을 느꼈다.

내가 작성하고 나만 보면서 다시 작성하는 일은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다.

 

  • 현재에 안주하지 말자

뭔가 많이 하고 있긴하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실적이 없다.

 

 Start 

  • 집단상담

중학교 친구에게 대학 교수님께서 진행하는 집단상담 정보를 받았다. 나에 대해 알아갈 기회이기에 신청했다. 현재 CST 강점 검사를 진행했으며, 나의 강점은 1. 감사함 2. 친절함 3. 사랑 4. 리더십 5. 시민의식이었다. 실제 상담은 2월부터 진행된다. 총 3회 각 3-4시간 정도씩 진행하는 상담이다. 상담시간이 긴만큼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롭다.

 

  • 자격증 준비

네트워크 관리사 2급과 SQLD 준비 중이다. 정보처리기사도 준비해야한다.

23년도에 필기 합격 후 여지껏 실기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제 필기도 다시 따야한다.

 

  • 사이드 프로젝트

부트캠프와 인턴을 진행하며 알게 된 분에게 사이드 프로젝트 제의를 받았다. 아직 코드를 만져보지는 못했다. 설정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문제다. 오랜만에 인텔리제이를 키니 설정부터 모르겠다.

 

 마치며 

1월 한 달 동안 신청한 것도 많고 뭔가 하고 있는 게 있긴 하다. 결론적으로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데 취직을 못하니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싶다. 취직을 못하니 계속 외부에서 이유를 찾는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니 내가 뭘하고 싶은 건지 계속 잊는다. 마치 모래를 손으로 쥐려고 하지만 손 틈 새로 다 빠져나가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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