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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생의 발자취
[내일배움캠프] JAVA 5기 수료 후기 본문
최종 프로젝트에 들어서며 TIL 작성에 소홀해진 것을 반성하며, ..
후기도 수료식 이후 조금 지난 상태지만 작성해본다!!!
💡 목차
- 최종 프로젝트 -
프로젝트 결과물
잘 한 점 & 아쉬웠던 점
내 담당 역할
후기
- 내일배움캠프 -
후기
앞으로..
최종 프로젝트
💎 프로젝트 결과물
🎭 잘 한 점 & 아쉬웠던 점
- 잘 한 점 👍
- 주기적인 회의 & 적극적인 소통
- 계획 세우기와 진행 상황 점검
-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한 점
- 서로 협력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 아쉬웠던 점 😞
- 시간 부족으로 인해 기술 구현과 기능 개선 부족
- 더 깊이 있게 접근하지 못한부분
👓 내 담당 역할 : 배포
: 내 담당 역할은 배포!
CI/CD와 배포 부분을 맡았다.
- 🟩 Nginx (alpine)
- 🏋🏻 Certbot (1.7.0)
- 🐳 Docker (24.0.7)
- 🤵🏻♂️ Jenkins (2.452.3)
- 🌐 AWS (IAM, EC2, NLB, S3, Route 53, ECS)
🎓 후기
최종 프로젝트에서 내 담당역할은 배포였다.
Docker, Nginx, Certbot, Aws 등 전부 처음 해보았다. 욕심은 나지만 처음 접하기에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튜터님을 찾아가서 이게 맞는 건지, 내가 진행하면서 들었던 생각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다.
결과는 내가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정도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상을 못 받았기 때문이다. 담당 튜터님께서 지난 기수에서 자신이 맡았던 팀이 최우수와 대상을 받았다고 해서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상을 못 받아서 많이 아쉽다. 그래도 조금의 기대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프로젝트 후반부에서는 의기소침해져 있었다.
내가 했던 일이 배포는 맞지만 데브옵스 축에도 못낀다는 말을 튜터님께 확인사살 당해서 이때까지 해왔던 일이 부정당한 느낌이었다. 이 시기에 ECS 적용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도 한 몫해서 내가 도대체 뭘하고 있는 건지 갈피를 못 잡았다. 물론 튜터님의 말에 동의했지만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과 튜터님께 말을 통해 듣는 것은.. 비유하자면 과학자들이 자신의 존재가 우주의 먼지만큼도 못하다는 걸 깨닫고 충격받는 것과 매우 유사했다. 그래도 내가 했던 모든 부분이 부정당하는 것은 아니니 데브옵스가 아닌 담당 역할에 배포라고 표기하는 것으로 나 자신과 합리화 했다.
코드적인 부분을 맡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배포 부분은 내가 처음하는 일이었기에 면접에서 제대로된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그리고 ECS 적용에 이렇게 시간을 잡아먹지 않았다면 더 많은 것을 접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키텍처 부분이 최종이 아닌 중간 발표 때 지금까지 한 것이었으면 조금 만족스러웠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다.
깨알 자랑하자면, 나는 정말 팀원들과 튜터님을 잘 만났다><
내일배움캠프
🎓 후기
초반에 캠프에 들어왔던 배경은 프론트에서 백엔드(Node.js)를 해보고 백엔드로 전향하려니까 Spring이 취업공고가 더 많았다. 그래서 취업하기에는 Spring을 배우고 관련 포트폴리오가 있어야겠구나 생각했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여러 번의 번아웃이 왔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였다면 난 그 전 단계의 고민인 내가 이걸 재밌어하나? 이게 맞을까?라는 고민이었다. 정확하게는 내가 이걸 왜 하지?라는 고민이었다. 처음 개발쪽으로 전향하려 했을 땐 C언어로 검은 바탕에 Hello World라는 문구가 뜨면서 내가 첫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라는 말에 흥분하며 정말 나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린 듯한 느낌이 나를 이끌었다. 그런데 점차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목적이 사라졌다. 그냥 마냥 재밌고 신기하고 새롭고 이런 걸 나에게 주는게 개발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진짜 왜 하지? 이 질문은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었다...
내가 계속 고민하며 찾은 목적은 예외처리를 잘하고 테스트 코드를 잘 짜며 안정성 있는 코드를 개발하는 개발자에서 최종적으로는 예외처리를 잘하고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효율성 있으면서 안정성 있는 인프라를 만들거나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해당 캠프를 진행하면서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건 심리적 요인과 목적성이었다. 사람을 만날 수 없는 환경이 되고 목적성을 잃었기에 힘들었다. 하지만 캠프를 수료하면서 심리적으로 나를 다루는 법과 목적성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찾은 심리적으로 나를 다루는 방법은 주변 카페에 가서 이렇게 개발 블로그를 작성하거나 심리학, 개발 관련 책을 읽는 것이었다. 아니면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거나 맛있는 걸 먹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기왕 시간이 된다면 야구 보러가는 것도 좋았다. 야구 보러가면 그 분위기가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서울로 올라와서 다양한 카페 둘러보기 & 음악분수가서 구경하고 산책하기가 나를 다루는 방법이다.
🏃♀️ 앞으로
원래는 일주일 이력서 완성반에서 이력서 작성 후 한 달 인턴을 할 생각이었으나, 중간에 개인 일정이 있어서 이력서&포트폴리오 완성반에서 바로 취업이 되면 취업을 하고 안 되면 추석 이후 한 달 인턴을 다시 모집한다고 들어서 그때 지원할 예정이다.
- 배포 자료 정리 및 최종 팀 프로젝트 정리
- 수준별 강의 & 부족한 강의 다시 보기
- 코테 & 면접 준비
- 커리어톤(이력서 & 포트폴리오 완성반) 이수
- 이력서 제출 후 면접 대비반..? 이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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